나를 운디드니에게 묻어줘…사라져간 인디언의 진짜 야만인은? <책을 읽는 경향>
2004년 봄 나는 미국 서부의 캐니언도·칠레에 있었다.이곳은 원주민 나바호족의 성지이다.백인들이 황금을 요구하고 서쪽으로 향하던 시절 인생의 기반을 지키려는 나바호족은 여기에서 결사 항전을 벌인다.그러나 중 과부였다.총과 대포로 무장한 백인을 뛰어넘을 수 없었다.결국 백인 앞에 무릎 꿇은 나바호족은 멕시코의 사막으로 강제 이주시킨다.나바호족은 595킬로에 이르는 고난에 찬 이 길을 ” 먼 길”(long walk)라고 불렀다.나는 한겨울에도 태양이 지글지글 불타는 […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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